[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다음달 3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푸드페스타는 삼성웰스토리가 2017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기업간거래(B2B) 식음 박람회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1900여개 배송처와 신규 거래가 체결됐다.
올해는 행사 공간을 전년대비 2배 확장하고 삼성웰스토리 고객사뿐 아니라 일반인도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푸드페스타에서는 인력난 해소 및 운영 효율화 등 식음 업계의 고민을 해결해 줄 ‘미래 기술’(푸드테크)과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식음 비즈니스 솔루션’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4’ 참가 기업을 포함한 푸드테크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조리 자동화 로봇, 무인 자동결제 솔루션, 푸드 프린팅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솔루션관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들의 가맹사업 확장에 실제 적용된 맞춤 솔루션 사례들을 전시하고 현장에서는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솔루션 진단과 상담도 제공한다.
한편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 이기원 한국 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이 참여해 미래 식음 트렌드를 제시할 뿐 아니라 불가리아 출신 스타 셰프 미카엘의 쿠킹클래스 및 직무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까지 삼성웰스토리 공식 홈페이지, 360솔루션 사이트에서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