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2’ 10월4일 얼리엑세스 출시

  • 등록 2022-06-13 오전 9:26:12

    수정 2022-06-13 오전 9:26:1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2’가 오는 10월4일 신규 이용자간대결(PvP) 콘텐츠를 얼리 엑세스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출시 플랫폼은 PC와 엑스박스 시리즈 XI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4·5,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이다.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와 진척도 공유가 가능하다.

새로운 5대 5 멀티 플레이어 방식의 오버워치2 PvP 경험은 새로 도입되는 무료 플레이 모델 및 신규 영웅, 영웅 리워크, 전장, 모드, 프리미엄 꾸미기 아이템 등과 같은 주요 업데이트를 제공된다.

오버워치2 출시와 함께 플레이어들은 오버워치 영웅 로스터에 합류할 최신 돌격 영웅인 호주 태생의 무자비한 쓰레기촌 지배자 ‘정커퀸’(Junker Queen)을 플레이할 수 있다.

비공개 베타 테스트는 오는 16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17일 새벽 2시)에 예정된 오버워치 2 공개 이벤트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커퀸은 높은 기동성과 레일건으로 무장한 오버워치의 전 사령관으로 사이보그 신체 능력을 갖춘, 앞서 공개된 바 있는 ‘소전’에 이어 오버워치2에서 공개된 두 번째 신규 영웅이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오는 10월 오리지널 오버워치를 그토록 매력적으로 만들었던 상징적인 영웅, 전장 및 게임 플레이의 재창조 및 새로 추가된 멋진 콘텐츠를 통해 서로 겨루며 즐기는 오버워치 게임 경험을 더욱 새롭고 흥미진진하게 가져가고자 하는 비전을 선보이고 오버워치 2 플레이 경험을 시작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오버워치2를 앞으로 오랫동안 계속해서 신선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준비된, 실질적이고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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