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에 이강현 박사

복지부, 이강현 전립선암센터장 임기 3년 원장으로 선임
  • 등록 2014-07-20 오후 3:00:28

    수정 2014-07-20 오후 3:00:28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에 이강현(60세·사진) 전립선암센터장이 선임됐다.

▲이강현 신임 국립암센터 원장
보건복지부는 이강현 박사를 3년 임기의 국립암센터 제6대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강현 신임 원장은 198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원장은 국립암센터 설립 초기 구성원으로 참여해 전립선암센터장, 이행성임상제2연구부장, 부속병원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부속병원장 재직시 양성자치료 개시, 검진센터 개설, 로봇수술기기 도입 추진 등 진료 기능 확충을 통해 병원의 질적, 양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강현 원장은 “소통과 솔선수범에 기초한 지도력으로 국립암센터의 설립 목적인 우리나라 국민의 암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세계적 국가암관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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