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1900선 무너져

  • 등록 2013-08-06 오전 10:43:35

    수정 2013-08-06 오전 10:43:5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가 엿새 만에 1900선을 내줬다. 외국인·기관의 ‘팔자’에 프로그램 매매까지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내림폭이 확대되고 있다.

6일 오전10시3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7.39포인트(0.91%) 내린 1898.83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닛케이지수가 1% 이상 내리고 있는 반면 홍콩항셍지수와 중국상해지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1억원, 15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이틀연속 사자세를 몰아 45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3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742억원 매도 우위 등 총 766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오르는 업종 없이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철강금속 통신 금융 운수창고 전기전자 건설 증권 전기가스 은행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 대비 1.81% 내린 12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형 스마트폰인 ‘G2’ 출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는 LG전자(066570)를 포함해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 SK하이닉스(000660) LG디스플레이(034220) NHN(035420) LG생활건강(051900) 등이 오르고 있다.

삼성SDI(006400) 포스코(00549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시장 역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97포인트(0.17%) 내린 555.6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선 가운데 개인이 홀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억원, 32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16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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