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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을 상대로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한다. 정무위는 지난 25일 전체회의 이후 별도 회의 일정을 잡지 않았었지만 이번 사태가 일파만파 번지면서 주말 사이 급하게 일정을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정무위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불러 현재 상황과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티몬, 위메프 두 회사 경영진에게도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다. 다만 증인 출석 요구를 위한 의결 절차를 거치지 않아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이들이 출석에 응할 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