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4단지 3256가구 대단지로 변신..재건축 사업시행인가

  • 등록 2015-12-02 오전 9:05:05

    수정 2015-12-02 오전 9:05:05

△재건축이 추진되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 조감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은 지 33년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가 재건축에 들어간다.

서울 강남구는 지난달 30일 개포동 189번지 개포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사업시행 인가를 하고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개포주공4단지는 1982년 준공된 284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개포주공1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재건축 예정 단지다. 현재 건물이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이 우려돼 빠른 재건축 사업이 필요했다.

재건축이 진행되면 개포주공4단지는 기존 5층 아파트 58개동 2840가구에서 최고 35층 34개동 3256가구로 탈바꿈된다. 전용면적 60㎡ 미만의 소형주택 1013가구(임대주택 201가구), 60~85㎡ 중소형 1782가구, 85㎡ 이상 중대형 461가구로 구성된 대형 단지로 거듭난다.

또 구의 건축 심의를 통해 발코니 설치 면적을 늘려 입주자 사용 공간에 대한 효율성을 높였다.

조합 관계자는 “내년 초 조합원 분양신청, 관리처분 총회와 관리처분 인가를 거쳐 내년 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개포주공4단지는 영동대로와 양재대로에 인접하고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개포동역과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어 교통 여건이 편리하다. 개포초·공공청사·공공도서관 등 공공시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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