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방재정 건전화 방안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문제다 다음 국무회의에서도 좀더 논의하자. 중앙공기업은 타이트하게 개혁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점 추가개설을 비롯한 미소금융 활성화 방안도 지시했다.
이어 "재래시장 상인, 소상공인들이 접근하기 쉽고, 이 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점을 개설하라"고 주문했다.
또 "지금까지 99억2000만원가량 대출되었다는데 향후 10년안에 2조원이 서민금융으로 활용되려면 연간 2000억원은 되어야 한다"며 "1200여명만이 혜택을 보고 있다는데 이 정도 수준이면 아직 서민들이 체감하는데 부족하다.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100대 국정과제 2분기 추진상황`에 대한 총리실 보고와 함께 지방재정 건전화 방안에 대한 국무위원들간 토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