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24일까지 사업장 임시운영 중단 연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시설점검 진행
  • 등록 2020-05-17 오후 1:17:09

    수정 2020-05-17 오후 1:17:09

서울 경마공원 전경. 한국마사회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기존 17일에서 24일로 1주일 추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사회는 정부의 코로나19 예방 지침인 생활 속 거리두기가 사회적으로 정착되는 등 일상의 방역체계가 안정화될 때까지 경마 재개에 신중을 기할 예정이다. 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후 지금까지 8차례 추가 휴장 연정을 실시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전국 사업장 방역과 시설 점검을 차질 없이 진행해 경마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며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경마 재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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