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현재 전자상거래 결제의 약 30% 정도를 차지하는 실시간 계좌이체나 가상계좌를 통한 결제 이용자 역시 간편결제에 대한 수요가 큰 상황이다.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Paynow)’에 계좌이체를 신규 결제 수단으로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페이나우’는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 절차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
하지만 ‘페이나우’에서 우리/국민/NH농협의 출금계좌를 결제 수단으로 미리 등록해두면, 10만여개의 온라인과 모바일 가맹점에서 계좌번호 입력 없이 자체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계좌이체 결제가 가능하다.
또 계좌이체 결제를 이용하면 연말정산 시 현금영수증 발급으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백영란 e-Biz 사업담당 상무는 “계좌이체 결제는 신용카드 사용을 선호하지 않는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신용카드 대비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정산주기 때문에 가맹점들 역시 원하고 있는 결제 수단”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U+Box 클라우드, 보안 잠금기능 개선"
☞LG유플러스 "단통법 보조금 규모 아직 결정 못해" (일문일답)
☞LG U+, 쿼드코어 IPTV 셋톱박스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