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다음 달 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명·건축박람회 ‘라이트 앤 빌딩(Light and Building) 2014’에 참가해 20여종의 LED 조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주력 제품인 ‘삼성 스마트 전구’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전구 간의 통신방식이 달라도 이를 변환하기 위한 별도 브릿지 없이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어디서든 전원과 밝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뛰어난 색재현성을 구현한 ‘MR16 램프’와 수려한 디자인의 경량 제품인 ‘Par 조명 시리즈’ 등을 함께 선보였다.
별도의 전기공사 없이 형광등을 스마트 전구로 교체할 수 있는 전자·자기식 동시호환형 L-튜브 제품도 전시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LED 조명 교체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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