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소방장은 18일 오후 9시 10분께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노송지구대 인근 편도 2차로에서 테라칸 승용차를 몰다가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와 포터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주차된 차 안에 탑승자는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정할 방침이다.
앞서 16일에는 화성시 소속 8급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취객을 구조하던 구급차를 들이받았으며 5일에는 경기경찰청 교통과 소속 B씨가 0.111%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단속되는 등 경기지역 공무원들의 음주운전이 잇따라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