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올해의 휴대폰’으로 조명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유럽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에서 ‘올해의 스마트폰’으로 조명받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의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IBT)란 IT(정보기술) 매체는 ‘2012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애플 아이폰5, HTC 윈도폰 8X 등과 함께 갤럭시S3를 꼽았다. IBT는 “iOS(애플 운영체제)나 아이폰5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당신이 사야할 스마트폰은 갤럭시S3”라고 평가했다. IBT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역시 이들과 함께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했다.

앞서 영국 IT 전문매체 포켓린트 역시 지난달 30일 발표한 가젯 어워드에서 갤럭시S3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제품 가운데 ‘최고의 휴대폰’으로 선정했다. 포켓린트는 갤럭시S3를 ‘올해의 머스트 해브’ 스마트폰이라고 치켜세우면서 “크고 선명한 화면과 빠른 프로세서 등을 탑재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포켓린트는 최고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글 크롬을, 최고의 태블릿으로 넥서스7을 선정하기도 했다.

미국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도 지난달 ‘올해의 10대 전자제품’을 발표하면서 스마트폰 부문에서 갤럭시S3와 아이폰5를 나란히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