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통영의 딸' 국회 청문회 개최해야"

  • 등록 2012-09-11 오전 10:41:44

    수정 2012-09-11 오전 10:41:44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이른바 ‘통영의 딸’ 문제와 관련, 국회 차원의 청문회를 공식 요청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회가 신숙자씨 모녀의 송환을 위한 민간과 국제사회의 노력에 함께 하고, 이 문제의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국회는 통영의 딸 문제의 관련자들로부터 직접 증언을 듣고, 그것을 역사의 기록으로 남겨야 할 책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청문회 일정과 관련, 외통위 국정감사 일정(10.5~24) 또는 국감 기간을 전후로 하루를 정하면 된다며 여야가 합의한다면 9월말~10월말 사이에 청문회 개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청문회의 증인과 참고인으로 신씨의 남편이자 혜원·규원양의 아버지인 오길남 박사와 북한 요덕수용소에서 신숙자씨 모녀를 목격한 탈북자들, 그리고 신씨 모녀의 송환을 위해 일하고 있는 분들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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