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헤파가드코리아社와 신약 파트너십 체결

`헤파가드 정` 국내 독점 판매·유통 전담
  • 등록 2007-01-02 오전 10:53:58

    수정 2007-01-02 오전 11:23:15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일양약품(007570)은 2일 천연물 신약 전문 제약회사인 헤파가드 코리아사와 국내 최초신약인 간장질환용제 `헤파가드정`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양약품은 오는 2월부터 `헤파가드 정`의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을 책임지게 된다.

`헤파가드 정`은 만성, 전염성 간염 치료보조제로 국내 자생 천연물인 진주초 건조엑스(콜리라진) 원료를 사용해 부작용이 적다.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재발율이 저하되는 효과를 보여 만성 간장질환 환자에게 필요한 약물이다.

또 `헤파가드 정`은 HBV(B형 간염바이러스)의 활성 억제효과와 함께 HBV-particle 의 변성을 유도함으로써 항 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며, HBeAb의 유도를 통한 간염성 저하로 간염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헤파가드사(Hepaguard Company Group : HCG)는 아시아에 연구·개발의 기초를 두고 기술과 자원을 통해 간질환 치료에 주요 목표를 두고 있는 제약회사다. 한국산 진주초 원료로 한 생약제재 개발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일양약품 유태숙 사장은 “만성, 전염성 간염 치료보조제인 `헤파가드 정`의 도입을 통해 간장질환용제 제품력을 강화하고 영업과 마케팅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태숙 일양약품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과 최광배 헤파가드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파트너십을 체결한후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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