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LGCI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4일)

  • 등록 2001-07-24 오전 10:55:51

    수정 2001-07-24 오전 10:55:51

[edaily] 다음은 24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 인성정보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33%, 26%, 28% 하향조정 동사의 상반기 잠정 매출액은 약 3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하여당사 추정치(420억원)를 21%를 하회하였으며, 영업이익은 매출부진에 따라7억원의 적자를 기록함 (당사는 5억원의 소폭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당사는 예상보다 저조한 상반기 잠정실적을 반영하여 동사의2001년, 2002년, 2003년 EPS를 각각 33%, 26%, 28% 하향조정하며,이에 따라 동사의 2001년- 2003년 EPS는 각각 184원, 234원, 265원으로 예상됨. 현재 2002년 기준 P/E 16.9배, FV/EBITDA8.4배로 코스닥 SI/NI 업종 평균인 8.9배, 3.3배보다 약 두배 가량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기존 투자의견 Mkt Underperf 유지.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LEMARK : S&P500 기업들 가운데 30% 이상의 실적발표가 예정된 이번주는 earnings reporting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망스러운 실적발표로 지수는 하락세를 보임. 제 2의 프린터 제조업체인 동사의 실적이 투자자들을 실망시키면서 주가는 15.6% 하락하며 49.5달러로 장을 마감. - LUCENT : 일본의 Furukawa Electric으로 동사의 fiber optical 부문 매각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소식으로 주가는 강세를 보이며 3.8% 상승. * 일본 증시 16년만에 최저치 경신과 엔화의 시사점 - 일본의 NIKKEI225가 지난 3월 14일 저점인 11,819엔을 하향돌파하며 85년 1월 7일 이후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음. 최근 일본 증시의 침체원인은 IT 경기 침체지속과 일본의 금융개혁 지연에 실망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주식매도에서 비롯되고 있음. 특이한 것은 한국 및 대만 증시와는 달리 일본 증시에서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sector는 은행 등 금융주임. - 현재 일본 은행은 과다한 부실채권과 상호지분형태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주가하락에 따른 이중고를 겪고 있음. 일본의 16개 시중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보유규모는 36조엔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16개 은행 자기자본규모 23조엔보다 13조엔이 많은 규모임. 따라서 일본 증시의 침체는일본 은행들의 평가손 확대---> BIS비율 하락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평가손 축소를 위한 일본 은행들의 보유주식 장내매도가 재차 주가 하락을 압박하는 등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음. - 일본 증시의 장기침체가 우리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지만 과거 경험상 일본 증시 침체기에 엔화약세도 동반되어 나타난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함. 최근 달러화에 대한 엔화는 남미사태의 달러화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으로 122~125엔 대에서 안정되고 있으나 일본 증시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추가적인 엔약세가 재연될 가능성이 높음. 당사에서는 최근 1- 2년간 지지선역활을 해왔던 126엔(지난 4월 3일)대 돌파여부가 엔화의 추가적인 약세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전주 Fund Flow - 지난 주, 국민연금 증시투입의 지연에도 불구하고, 주식형 수익증권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전체 잔액이 2,350억원 (순수주식형 1,230억원, 후순위채 펀드 1,060억원) 증가하였음. 한편, 채권형 수익증권 전체잔액은 금리하락에 대한 기대 확산으로 1.5조원 (단기채권형 1.4조원, 장기채권형 1,120억원) 증가하였음. 특히, 시중자금의 단기부동화 현상 심화로 지난 1개월간 단기채권형으로 5.8조원의 자금이 유입됨. - 4대 투신사의 경우 단기 채권형으로의 자금유입에 힘입어, 전체 채권형 잔액이 2,580억원 증가하였음. 한편, 주식형의 경우도 전체 잔액이 1,880억원 증가함. - 거래소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들은 83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 투자가들은 480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냄. * PC 재고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D램 가격 약세 지속 7월말 현재 PC의 재고수준은 PC업체 3주, 유통채널 7~8주로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파악됨(Compaq, HP). 이는 10월말 출시되는 윈도우 XP 에 대비하여 PC업체의 신규모델이 없는 점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PC 산업 성장 자체가 저성장 궤도에 진입했음을 의미함. 전주 인텔, AMD 등이 2/4분기 실적 발표시 CPU 출하량은 5~6% 증가한 반면 전일 Dataquest, IDC의 2/4분기 전세계 PC 출하실적은 전분기 대비 2% 감소함. 이는 7~8% CPU 재고가 있다고 볼 때PC 업체의 D램신규주문 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D램 약세 국면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함. * 인피니온, 3/4분기 실적 발표 인피니온 3/4분기 실적(4~6월)은 매출액이 전분기비 - 23%, 순이익은 적자(3.2억) 전환하였으며 메모리 매출이 36% 감소함. 회사측은 금년 4/4분기까지 D램 경기 회복이 어려우며, 64MD기준으로 1달러 이하에 고정거래선과 현물가격 접근 예상함. * 루슨트, 후루가와에 광섬유 부문 매각 협상 진행 중: LG전선 등 광섬유 산업의 향후 불확실성은 증대, 루슨트에게는 긍정적 -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루슨트 테크놀러지스는 광섬유 사업부문을 일본의 후로가와에 27억 5천만달러에 매각하는 막판 협상에 들어감. 동 매각이 광섬유 산업에 미칠 영향은 후루가와가 어떤 시장 전략을 수립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아직 불확실한 상태임. - 동 매각이 성사되고 후루가와가 현재 광섬유 시장의 우호적인 과점 구조를 파괴하면서 공격적으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설 경우, LG전선을 포함한 광섬유업체 전반에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됨. 그러나 동 매각이 LG전선에 미치는 즉각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루슨트에 대한 매출 비중이 5% 미만이고 후루가와가 실제 인수관련 이슈들을 처리하는데 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한편, 동 뉴스는 루슨트와 국내 통신장비업종에 긍정적임. 이외에도 루슨트는 구조조정 노력의 일환으로 microelectronics 부문인 "Agere Systems"를 분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20억달러의 현금과 6,000명의 인원 감축이 예상됨. * 모토롤라, 단말기사업 전략 수정 계획 : 이동전화가 일반 생활용품으로 자리잡아감에 따라 브랜드와 디자인 중심으로 - 파이낸셜 타임즈에 의하면, 모토롤라는 차세대 (2.5세대 및 3세대) 단말기 제조기술 매각을 위해 2~3개월 내에 OEM 위주 제조업체를 포함한 이동전화 단말기 제조업체들과의 협상 결과를 발표할 계획임. 이제까지 모토롤라는 자체 기술을 모토롤라 브랜드 단말기에만 사용해 왔음. - 동 움직임은 단말기가 commodity화 됨에 따라 제조 기술보다는 브랜드, 유통, 디자인 등에서 가치가 창출됨을 의미함.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를 감안할 때, 우수한 브랜드 가치로 고가전략을 펼치고 있는 삼성전자는 단말기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판단됨. * TI사 3/4분기에도 매출 감소 예상 : 아남반도체 매출에 부정적 최대 핸드폰용 DSP 칩 공급업체인 TI(Texas Instrument)사는 2/4분기 이익(주당 3센트 vs 2센트 추정)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였지만 칩 사업이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고 3/4분기 매출이 전분기대비 10~15% 추가 감소할 것 보인다고 발표함(이는 시장추정치보다 13~18% 정도 낮은 수준임). 아남반도체의 최대 고객으로 아남반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TI사가 이러한 실적 악화 전망을 발표함에 따라, 당사는 아남반도체의 2001년 매출 추정치를 20% 이상 하향조정할 계획임. 그러나 아남반도체 주식이 전일 12.6% 폭락한 후 지난 10년간 최저 수준인 2001년 P/B 0.3배에 거래됨에 따라 실적전망 조정 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Mkt Underperf에서 Mkt Perf로 상향조정하는 것에 대해 검토중임. * 더존디지털, ASP서비스 유료회원 1만개 돌파 : 매출 확대에 긍정적 동사는 신용카드 매출전표 관리 ASP서비스를 7월9일부터 실시한 이후 유료회원업체수가 21일 현재 1만개를 넘어 섰다고 밝힘. 회사측은 연말까지 회원업체수 3만개 이상, 매출 40억원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당사 예상치(연말 회원수 1만개, 매출7억원)을 상회하는 수치임. ASP부문 매출액이 당사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지만, 기존 소프트웨어 제품군(NEO- PLUS, NEO- M 등)의 매출 부진을 감안하여 기존 이익 전망치(2001년 매출액 241억원, EPS 1,618원)을 유지할 계획. 투자의견 BUY. * 파인디지탈, 신규사업으로 차량용 항법장치 진출 계획 :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동사가 신규로 추진중인 차량용 항법 장치 사업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 대형 자동차 업체들이 자체적으로제품을 개발중이므로 대형 자동차 업체들에게는 납품하기가 어려우며, 2) 동사가 판매 전략으로 자동차 소매 시장, 중고 시장 등에서 실수요자와 직접 접촉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향후 매출이 발생하더라도 대량 매출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3) 기존의 기지국 장비사업과는 분야가 달라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임.동사는 8월말 시제품을 출시하고, 9월에 완제품을 생산하여 4분기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나, 2001년은 시장 진입 단계이므로 매출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됨. 투자의견 Mkt Perf. * 재건축 기간의 단축으로 건설주 수혜 예상 - 건설교통부의 9월 입법안에 따르면 앞으로 1) 주택재건축 사업기간이 11~15년에서 6~7년으로 대폭 단축되고, 2) 난개발 방지를 위해 주거지역이 1~3종으로 분리되며, 3) 사업추진방식이 조합과 건설사 공동사업에서 조합 단독시행으로 바뀌게 됨. - 이는 결국 재건축지역 전세수요의 빠른 증가로 전세가격의 급등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됨. 건설사는 재건축 기간단축에 따라 1) 이자비용 감축 등 원가절감이 가능하고, 2) 이미 확보한 물량에 대한 매출을 4~7년 앞당겨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사업에 따라 마진도 현 7~8%에서 다소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대상 재건축지역이 2003년 6월 까지 재건축이 가능한 3종으로 분류 받아야 하는 일정상 재건축사업 착수가 향후 2년간 두드러질 전망임. 재건축 사업비중이 큰 LG건설,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됨. * 포항제철, 이사회에서 500원의 중간배당 결의 동사는 전일 이사회에서 500원의 중간배당을 하기로 하였고 지급일자는 8월22일임. 또한 유회장 등 임원 38명에게 49만8000주의 스탁옵션을 주기로 결의하였는데 행사가격은 98,400원, 기간은 2004년7월에서 2008년7월까지임. 보유중인 자사주가 재원임. * 세아제강, 상반기 잠정실적 당사 예상과 비슷 - 세아제강에 따르면2분기매출액은 1분기대비 0.8%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 이러한 영업이익 증가는 판매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건설로부터의수요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때문임. 한편 1분기의 해양 도시가스 매각이익으로 경상이익은 축소. 이러한 실적은 당사 예상과 비슷 -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보다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꾸준한 시장점유율 증가 전망 때문임. 한편 순이익은세아홀딩스와 분리에 따른 금융수익감소로 상반기 대비 줄어들 전망이나 분리에 따른 자본감소 등을 고려할 때 주당순이익과 자기자본이익율은 향상될 전망임. 투자의견 BUY 유지. 세아제강은 세아홀딩스와 분리된 후 7.30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예정. * LGCI, 7월 23일 종가기준으로 권리락 후 주가 5,940원 투자의견 Mkt Underperf 유지. 7월 23일 종가인 7,700원을 기준을 할 때, 권리락 후의 주가가 5,940원으로 계산되기 때문임. 현재 주가가 과매도되었다 할지라도 당사 전망은 동사의 주가가 또다른 유상증자나 주식스왑이 예상되는 내년 초까지는 약세를 지속하다가 (변동성은 존재하지만)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에 기술수출한 동사의 퀴놀론계 항생제 Factive의 재승인과 맞물려 재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현재의 현금 수요는 1) 내년 만기가 돌아오는 1500억원의 회사채 상환, 2) 2002년 3월까지 부채비율을 100% 내로 맞추어야 하는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한 것으로 판단됨. [금일 Spot] * 핸디소프트 : 투자의견 Mkt Perf 1) EKP 솔루션 수주 증가 및 인건비 감소로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9억원, 18억원으로 당사 전망치를 11%, 25% 상회. 2) 분기별 EPS는 1/4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증가하겠지만, 전년동기대비 증가하는 것은 4/4분기에나 가능할 전망. 3) 2002년 예상 P/E18배, FV/EBITDA 10배로 당사가 커버하는 10개 소프트웨어 업체 평균 26배,17배에 비해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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