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안보실 2차장·국방비서관 동시 교체할 듯

이르면 이달 중순 단행…2차장 후임엔 인성환 전 합동군사대 총장 거론
  • 등록 2023-09-04 오전 9:42:24

    수정 2023-09-04 오전 9:42:24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과 임기훈 국방비서관을 동시에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4일 대통령실 및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이달 중순에 임 차장과 임 비서관을 교체할 방침이다. 안보실 2차장은 국방·안보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임 차장 후임으로는 ‘미국통’인 인성환 전 합동군사대 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 전 총장은 국방부 미국정책과,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참모부, 연합사 기획처장, 한미연합사단 초대 한국군 부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역 육군 소장인 임 비서관은 내달 군 장성 인사에 맞춰 군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권에서는 한미 군사 협력에 대한 강화 차원으로 이번 인사 조치를 단행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나, 일각에서는 고(故) 채상병 순직 사건 처리와 관련된 게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쯔위, 잘룩 허리 뽐낸 시구
  • 오늘도 완벽‘샷’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