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한부모가족에 7억원 규모 식사·간식 후원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한부모가족들을 위해 식사와 간식을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최경호(오른쪽) 세븐일레븐 대표가 지난 6일 열린 ‘한부모가족의 한끼 식사 및 간식 등의 물품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서울시,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한부모가족의 한끼 식사 및 간식 등의 물품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2025년까지 서울 지역 한부모가족들에게 식사와 간식 등을 지원하는 ‘한끼의 품격’ 후원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후원을 통해 한부모가족에게 총 7억원 규모의 식사와 간식을 세븐일레븐 푸드 모바일상품권 지급과 현물 후원 형태로 나누어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 당일에는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서 ‘한부모가족의 날’ 기념 축제 중 하나인 ‘모두하나대축제’도 열렸는데 세븐일레븐은 전용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 등 인기 캐릭터 상품과 세븐일레븐 인기 자체브랜드(PB) 스낵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 등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서울시와 함께 한부모가족들을 위한 뜻깊은 후원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들이 더 나은 삶 속에서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