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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은 대학 캠퍼스 내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캠퍼스존’을 전국 30여개 대학교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캠퍼스존은 대학교·케이터링업체 등과 제휴해 대학 내 생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식당·카페·편의점 등에서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를 이용토록 한 서비스다.
제휴 대학교는 이달말까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등이 추가돼 전국 30여개로 확대된다. 앞으로도 지속 늘어날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 등 대학생 특화 서비스와 연계도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익숙한 MZ세대 사용자를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이용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네이버페이 캠퍼스존’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외에 캠퍼스존 만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추가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