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서울센터)는 한국무역협회(이하 무역협회)와 함께 오는 12월 5일 2022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선정기업에게 해외진출 인사이트 제공을 위한 밋업데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소부장 이그니션 데이’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사업의 일환으로, 세부 프로그램은 △무역협회의 스타트업성장지원실과 스타트업해외진출실 소개를 시작으로 △2022년 소부장 선정기업 소개 △강연 ‘제조 스타트업의 해외 기술실증 방안’ (델타텍코리아 이승호 대표) △강연 ‘글로벌 검색엔진 최적화 어떻게 시작하고 개선할 것인가?’(라디오헤븐 안홍기 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어지는 개별 멘토링과 네트워킹으로 각 스타트업에 적합한 해외진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5개 기업은 △퀀텀캣(탄소중립을 위한 상온 활성 금 나노촉매) △ 메디엔비테크(스마트 자동 대소변처리기, 장루 유도 장치) △엘베이스(내성극복을 위한 비소세포폐암 항암 신약 개발) △케이넷츠(5G 스몰셀 커버리지 확장 중계장비) △위드멤스(MEMS기반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래 첨단 산업분야 애플리케이션)다.
서울센터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사업 담당 주선영 매니저는 “이번 행사가 서울센터의 2022년 소부장 스타트업 100 사업에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들이 무역협회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만나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밋업데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 제고와 대·중견기업의 수요 소재·부품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2020년 1차년도 시작으로 매년 20개사를 육성하여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 역량에 따른 교육,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