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사회적 가치위원회는 사내외 위원 각 5명, 총 10명으로 구성한 내부 자문기구다. 사회적 가치와 관련한 회사 업무 전반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발전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원들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탄소 중립 실천 △사회적 가치 연계 지수 도입 △사회적 경제 활성화 추진 전략 등 18대 세부 추진과제를 검토했다.
이번 추진과제는 임직원이 발굴한 과제에 대해 사회적 가치위원회, 시민참여혁신단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사내 자문기구의 의견 수렴과 국민 평가(5000여명 참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직원들이 업무를 통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 성과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개인·부서별 사회적 가치 연계지수를 도입해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성장 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시행하고 일자리, 안전, 윤리·공정 등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5대 분야에 대해 내년까지 구체적인 성과 목표를 설정해 관리한다.
동서발전은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 발전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사회적 가치 성과를 화폐가치로 환산·측정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반영해 안전, 환경, 4차산업 등 본업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가치 성과가 사회 전반에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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