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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전날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 특검보 검사를 포함해 17명의 인력을 경남 창원에 투입해 현재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김 지사는 최근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에 관여한 공범 등으로 입건된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특검은 지난 30일에도 관사와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한 차례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된 바 있다.
특검 관계자는 전날 “김 지사에게 곧 소환 통보를 할 예정”이라며 “수사기간이 24일 정도밖에 남지 않아 빨리 결정하겠다”고 말한 바 았다.
김 지사는 전날 경남도 행사에서 “특검 조사에서 의혹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