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문래 투시도. 삼호 제공. |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호(001880)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문래’의 계약이 예비입주자 추첨(6월 8일)을 마지막으로 모두 완료됐다.
12일 삼호에 따르면 e편한세상 문래는 1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236명(당해 기준)이 청약을 신청, 평균 31.61 대 1, 최고 111.78 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으며 계약도 100% 완료됐다.
e편한세상 문래 분양소장은 “청약접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계약 역시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며 “입주민에게 보다 나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영등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총 263가구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124가구 △59㎡B 36가구 △59㎡C 55가구 △84㎡ 14가구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5호선 양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2021년을 목표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왕복 4차선 지하도로)이 추진 중이다. 홈플러스, 영등포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하고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 등 초·중·고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