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34%(6.64포인트) 오른 1969.54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던 코스피가 일단 위쪽으로 방향을 잡은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모두 약세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20.96포인트(1.01%) 하락한 2045.17을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33.68포인트(0.75%) 내린 1만7603.32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47.86포인트(0.98%) 떨어진 4843.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과 유럽증시가 2%대 하락률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 무역수지 적자폭이 커졌다는 소식이 악재가 됐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무역수지 적자가 47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 달 전보다 적자폭이 2.6% 증가했다. 최근 6개월래 가장 큰 규모다.
유가는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19달러(0.5%) 상승한 35.89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하루 만에 다시 반등하며 1.98%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 KT&G(033780) KB금융(105560) 등도 강세다. 반면 한국전력(015760) 삼성물산(028260) 아모레퍼시픽(090430) NAVER(035420) LG화학(051910) 기아차(000270)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원·달러 환율은 0.32%(3.90원)오른 1159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15%(1.05포인트) 내린 694.61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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