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엔에스, ㈜아라기술, ㈜엔티모아 등 총 3개 업체로, 무선통신 및 소프트웨어 등에서 앞선 기술과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보유해 해외 인지도 상승 및 성공적 해외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다. MWC의 중심인 홀3에서 SK텔레콤 서비스와 함께 전시되기 때문에 세계 유수 이동통신사 및 주요 ICT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신뢰를 주고 있다. 국내 1위 이동통신사이자 세계 통신기술을 선도하는 SK텔레콤과 협력 관계를 가지는 기업이라는 신뢰도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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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모아는 LTE라우터를 선보여 글로벌 통신사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이번 MWC에 유럽 지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시분할방식(TDD) 서비스에 최적화된 LTE라우터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타진 중이다.
SKT와 나간 콘텔라, 유엔젤 등 글로벌 진출 성공
‘10년 이후 SK텔레콤과 함께 MWC에 참여했던 중소기업들은 그 동안 다양한 글로벌 진출에 성공해 왔다.
장병권 ㈜엔티모아 대표는 “SK텔레콤과의 MWC 공동참여를 통해 전 세계 유수 사업자들에 직접 당사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SK텔레콤과 세계에서 가장 빠른 LTE 전국망을 구축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더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혁 ㈜아라기술 대표는 “이번 MWC에서 선보이게 돼 유럽 등 해외 주요 모바일 사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제품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영식 ㈜비바엔에스 대표 역시 “해외 유력 업체에 뒤지지 않는 기술을 보유했음에도 낮은 인지도로 그 동안 해외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SK텔레콤과의 이번 MWC 공동 참여로 여러 해외 사업자들과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