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8월 보다 10.3% 증가한 1만55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9월(8022대)보다 25.3% 증가했고, 1~9월 누적 7만9694대는 전년 누적 6만6393대 보다 20.0% 증가했다.
특히 1만55대라는 9월 판매 기록은 수입차가 국내에 들어온 이래 1만대 이상 팔린 두번째 기록. 이는 올해 3월 1만290대에 이은 두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윤대성 KAIDA 전무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신차효과 및 물량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