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P조선과 SPP해양조선은 18일 한국수출입은행의 선수금 환급보증을 받아 유럽 선주사들로부터 8만1000톤급 벌크선 2척과 5만9000톤급 벌크선 4척 등 총 6척, 2억1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 수주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SPP는 통영, 고성, 사천의 3개 조선소에서 다양한 크기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과 벌크선을 건조하고 있으며 11월 현재 145척(약 255만CGT, 65억 달러 상당)의 수주잔고를 보유 중이다.
올해에도 3만5000톤급 벌크선인 '핸디 윈드(Handy Wind)'가 올해의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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