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바이오, 단기 비중확대/중장기 중립-대우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삼일제약 "매수"
  • 등록 2003-04-23 오전 10:44:40

    수정 2003-04-23 오전 10:44:40

[edaily 문병언기자] 대우증권은 23일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해 단기 비중확대, 중장기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투자지표가 여전히 저평가됐고 시장의 불확실성도 남아있어 제약주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포의 대상인 SARS(괴질)는 제약사의 영업실적에는 당장 영향을 주지 않지만 심리적으로는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적인 신약 개발이라는 하나의 모멘텀은 이미 충족되었고 건강보험 재정수지의 균형이라는 또다른 중요한 모멘텀의 충족도 올해중에 가능할 것으로 보여 경쟁력 있는 제약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망된다고 말했다. 임진균 연구원은 제약주 지난 한달간 약 4%포인트의 초과 수익을 거뒀는데 이는 LG생명과학과 SARS가 일등공신이라고 밝혔다. 또 상반기 중으로 예상했던 약업경기의 바닥 시점은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국내경기의 바닥 시점과 최저 실거래가격을 적용한 약가 인하의 지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의약품 수요는 노령인구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만성질환 의약품과 라이프스타일 의약품의 고성장에 힘입어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약가인하 등 약제비 억제책은 이러한 성장성을 일시적으로 훼손시킬 수 있으나 장기적인 대세를 거스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대체조제 및 성분명 처방 확대 정책은 생물학적 동등성 확보 품목이 많고 영업력이 우수한 제약사의 경쟁력이 강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상장 제약사중 동아제약(00640)(목표가 2만8000원) 한미약품(08930)(목표가 3만원) 대웅제약(69620)(목표가 2만원) 삼일제약(00520)(목표가 4만1000원) 등을 "매수" 추천하고 LG생명과학(68870)에 대해서는 "단기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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