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면이"...'망보는 사이' 술집 종업원 성폭행 혐의 구의원

  • 등록 2024-08-01 오전 8:59:06

    수정 2024-08-01 오전 8:59:06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일행이 망보는 사이 유흥주점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시 성동구의회 소속 구의원이 “억울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무소속 구의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0일 지역 주민 행사를 마친 뒤 서초구 한 유흥주점에서 일행 3명이 망을 보는 사이 술에 취한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합의 하에 관계를 가졌고 강제성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억울한 면이 있다. 제가 이 부분은 변호사 통해서 연락을 한번 드리겠다”고 MBN에 말하기도 했다.

현재 A씨의 SNS와 유튜브 계정은 폐쇄된 상태다.

A씨는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지만, 민주당 서울시당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제명을 의결했다.

경찰은 술자리에 동석했던 일행 3명도 A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입건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