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6포인트(-0.10%) 내린 2706.48에 거래 중이다. 이날 2709선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한때 2722선까지 올랐지만 하락 전환해 2700선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도 미국발 악재에 영향을 받아 약세 압력을 받을 것”이라면서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함에 따라 해당 종목 및 2차전지 관련주,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수급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대, 운수창고, 기계, 은행,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장비, 제조업 등이 1% 미만으로 상승 중이다. 섬유의복이 1%대 빠지고 통신업, 보험, 철강및금속, 화학, 비금속광물, 의약품, 종이목재, 증권, 금융업, 유통업이 1% 미만으로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9.64포인트(0.38%) 하락한 3만4168.0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52포인트(0.15%) 떨어진 4349.9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82포인트(0.02%) 오른 1만3542.12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