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류수입협회, 한국환경공단과 '자원순환' 나선다

  • 등록 2021-12-13 오전 9:31:26

    수정 2021-12-13 오전 9:31:26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한국주류수입협회는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포장 폐기물을 줄이는 자원순환 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창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한국주류수입협회-한국환경공단 업무협약식’에서 마승철(왼쪽) 한국주류수입협회장과 김은숙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측은 이날 포장 폐기물을 줄이는 자원순환 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주류수입협회)
양 측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자원순환분야 전반에 대한 정보제공과 교육·컨설팅 등 행정지원 및 교류를 통해 주류수입 업계의 자원순환제도 성실 이행을 추진해 나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주류수입협회가 지난 10월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포장재 관련 제도 교육 및 간담회 이후 형성된 ESG 경영실천 의지와 공감대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서 내용에 따라 △자원순환분야 전반 법령·제도 등 관련정보 제공 △재활용·친환경포장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 행정 지원 △수입주류산업 국내외 동향 및 통계 등 관련정보 공유 △회원사의 자원순환제도 성실 이행을 위한 노력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양 측은 향후 협약사항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협약 당사자 간 간담회를 정례화 하는 등 세부적인 협업 과제를 마련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마승철 한국주류수입협회 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 부처와 긴밀한 협력으로 미래 환경을 위해 협업하고 노력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주류수입 업계에서도 판매뿐 아니라 물류 등 제반 과정에서 탄소 감축 등 전반적인 환경 보존을 생각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주류수입협회는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주류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와인·맥주·위스키 등 다양한 수입 주류를 유통하는 60여개 주류 수입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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