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티그, 제주도 관광객에게 공유자전거 사업 한다

스마트 스탬프와 제주도 공유자전거 연계
공유자전거 이용객 대상, 쿠폰 및 지역관광패스 혜택제공
  • 등록 2018-11-10 오전 8:54:51

    수정 2018-11-10 오전 8:54:5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원투씨엠의 박근영 이사와 티그 이태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템프(echoss Stamp)
스마트 스탬프 원천기술 개발 기업인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이 티그(대표 이태현)와 제주도 지역 공유자전거 사업 참여를 위한 양사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 공유자전거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동경로 주변 관광지에 대한 각종 할인 입장권 및 쿠폰 등의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원투씨엠은 이들 관광객들에게 자사의 스마트 스탬프 기술과 모바일을 통한 쿠폰사업 경험을 접목해 지역 내 방문고객 멤버십 적립서비스 및 할인 입장권, 식음료 쿠폰 등 판매서비스 영역의 역할을 한다.

제주도를 총 6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이곳에 다양한 성격을 가지는 자전거 스테이션을 운영하여, 단계별로 사용자 접근성 및 편의성을 함께 높여갈 계획이다.

200여개의 특허로 보호받고 있는 원투씨엠의 스마트 스탬프(제품명: 에코스 스탬프) 기술은 국내 지역관광패스, 전국의 지역축제패스 등과 함께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원투씨엠이 출시하고 일본 시마도쿠 지역에서 사용중인 전자화폐의 유통에 있어서도 함께 활용되고 있다.

본 사업에 이용되는 자전거는, GPS 및 LTE-M통신망이 적용된 최신의 스마트락 기술을 사용하는 전기 자전거다.

관광 산업적 측면에서도 기존의 공유자전거와는 달리 사물인터넷(IoT) 기반 위치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광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관광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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