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앞두고 구제역·AI 등 가축 매몰지 949곳 안점점검

붕괴·유실에 따른 환경오염 사전 방지조치
  • 등록 2018-06-16 오후 1:38:42

    수정 2018-06-16 오후 1:38:42

방역당국 관계자가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고자 양계를 살처분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가축 매몰지 949곳에 대한 정부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장마·호우로 가축 매몰지가 붕괴·유실하거나 침출수가 나와 환경을 오염시키는 걸 막기 위한 사전 조치다. 방역당국은 구제역·조류 인플루엔자(AI) 등 전염병에 걸렸거나 걸릴 위험이 있는 가축을 살처분 후 매몰하고 있다. 2010년 이후 12개 시·도 56개 시·군에 949개의 매몰지가 있다.

농식품부와 환경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77명은 9개 점검반을 꾸려 949개 매몰지 상황과 지자체 관리 실태를 살필 예정이다. 점검은 이달 15일부터 7월12일까지 4주 동안 펼친다.

농식품부는 “환경오염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동시에 현장 의견을 들어 관련 제도 개선·보완점을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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