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베트남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은 한국계 패스트푸드 체인 롯데리아 베트남(Lotteria Vietnam)과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추후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에 롯데리아 베트남 메뉴로 구성된 기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제휴 기념으로 롯데리아 로고 디자인이 랩핑된 항공기를 선보였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메뉴 다양화 전략의 일환으로 롯데리아 베트남 메뉴로 구성된 기내식을 도입했다”며 “아시아 최고의 항공사라는 입지를 구축하고 언제나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리아 베트남 대표는 “베트남 최초로 롯데리아 메뉴를 비엣젯항공의 기내식으로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음식 및 문화 교류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롯데리아 로고 디자인으로 랩핑된 비엣젯항공의 항공기 모습. 비엣젯항공 제공. |
|
| 롯데리아 로고 디자인으로 랩핑된 비엣젯항공의 항공기 모습. 비엣젯항공 제공. |
|
▶ 관련기사 ◀☞ 베트남 비엣젯항공, 인천~하노이 초특가 판매.."항공운임 0원"☞ 베트남 LCC 비엣젯항공, 3년만에 누적탑승객 1000만명 돌파☞ 비엣젯항공 "누적 1000만번째 탑승객에 1년 무료 항공권 제공"☞ 비엣젯항공 20번째 항공기 도입.."매주 1만좌석 이상 추가 공급"☞ 롯데리아, 웹진 '맛있는 매거진 L' 발간☞ 버거킹 이어 롯데리아도 가격인상..햄버거값 더 오를까☞ 롯데리아, 16일부터 가격인상..불고기버거 3300원→3400원☞ 롯데리아, 2000원 아침메뉴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