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토해양부가 발간한 `2012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토면적은 2010년에 집계된 10만33.1㎢보다 115.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 2.9㎢)의 40배에 달한다.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의 토지대장 복구로 94.1㎢ 토지가 새로 등록된 영향이 크다.
아파트 등 집합건물의 면적은 1990년과 비교했을 때 4배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장용지는 3.2배 늘었다.
묘지는 전 국토의 0.28%를 차지하고 있으며 개인 소유 묘지는 지난해 1% 감소한 104.4㎢로 나타났고, 국·공유지 묘지는 1% 증가한 130.9㎢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