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면적 1년새 여의도의 40배 늘어

10만33.1㎢보다 115.1㎢ 늘어나
철원 DMZ토지대장 복구 영향
  • 등록 2012-04-16 오전 11:00:00

    수정 2012-04-16 오후 1:16:34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국토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40배가량 늘었다.

16일 국토해양부가 발간한 `2012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토면적은 2010년에 집계된 10만33.1㎢보다 115.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 2.9㎢)의 40배에 달한다.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의 토지대장 복구로 94.1㎢ 토지가 새로 등록된 영향이 크다.

전국의 100개의 섬 가운데 가장 넓은 지역은 제주도(1833㎢)로 조사됐다. 가장 작은 섬은 경남 통영시 용초도(3.4㎢)로 1위와 539배 차이가 났다.

지목별로 2010년에 비해 공장용지(4.3%), 도로(2%), 밭(0.25%) 등이 증가했고 논(-1%), 임야(-0.74%), 염전(-0.31%) 등은 감소했다.

아파트 등 집합건물의 면적은 1990년과 비교했을 때 4배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장용지는 3.2배 늘었다.

묘지는 전 국토의 0.28%를 차지하고 있으며 개인 소유 묘지는 지난해 1% 감소한 104.4㎢로 나타났고, 국·공유지 묘지는 1% 증가한 130.9㎢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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