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리는 행사는 미래희망돌봄사업 1기 서비스를 마무리 지으며 희망선생님과 희망아동 및 가정, 후원자들이 한 자리에 참석해 그 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는 우수사업기관 시상과 770명의 희망아동들이 출품한 공동작품 전시부스 외에 마술공연, 콘서트,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강명순 의원과 민주당 전현희 의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박을종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국지역자활센터 희망선생님과 희망아동까지 약 1200여명이 참석한다.
김상균 중앙자활센터 이사장은 "현재 사회적 돌봄을 받지 못하고 방임되는 아동은 전국적으로 100만 명에 달하며, 여성의 재취업문제도 사회적 이슈에서 멀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방임아동에 대한 돌봄서비스 확대와 함께 여성자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희망돌봄사업은 전국 35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되며 오는 8월부터 2기 서비스 제공을 위한 희망가정 모집을 실시한다. 지역별 연락처와 담당자는 중앙자활센터 홈페이지(http://www.css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