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참신한 마케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대학생 자동차 마케팅 포럼`과 한·인도 대학생 교류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영(Young)현대 인도탐방` 행사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9회째를 맞은 `현대차 대학생 자동차 마케팅 포럼`은 대학(원)생 대상 마케팅 공모전으로 학교에서 배운 마케팅 이론을 자동차산업에 적용해 참가자들에게 실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매년 3000명 이상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공모전으로, 마케팅 포럼이 배출한 대학생들 중 상당수가 졸업 후 마케팅 및 광고분야로 진출하는 등 우수 인재발굴 측면에서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대학생 커뮤니티 `영현대`의 해외탐방 행사인 `글로벌 프렌즈 현대, 인도편`을 내년 1월 갖기로 하고, 참가 희망자를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6회째를 맞은 현대차의 대학생 해외탐방은 주로 인도, 중국 등 신흥시장을 직접 방문해 그 나라의 경제, 사회 등을 직접 체험,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학생들의 견문 확대와 한·인도 양국 대학생간 교류를 통해 인도의 현재와 미래는 물론 선진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인도 현지탐방은 2008년 1월22일부터 1월30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되며, 참가희망자는 신청서 및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지속가능 성장에 관한 제안서를 내달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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