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농심(004370)을 주간 추천주로 제시했다. 국내 라면 수출액은 지난 4월 1억 589만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했고, 지난달에도 1억 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실리콘투(257720)도 추천주로 제시했다. 실리콘투는 화장품을 직매입해 글로벌에 판매하는 유통사다. 1분기 국내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액은 15억 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실리콘투는 이같은 K-뷰티 인기에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4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297% 급증했다.
유안타증권은 제주도 관광객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롯데관광개발(032350)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큰 폭의 외형 성장이 연간 이어지며, 영업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며 “한중 FTA 문화 관광 개방 확대에 따른 업황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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