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옵틱스 子 지오소프트,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개발 박차

  • 등록 2023-10-12 오전 8:39:04

    수정 2023-10-12 오전 8:39:04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해성옵틱스(076610)는 자회사 지오소프트가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개발을 가속화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지오소프트)
앞서 지오소프트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친환경선박 전주기 핵심기술 개발사업’ 선정 등 친환경선박 연관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오소프트는 현재 ‘하이브리드 추진선박 에너지 통합 모듈체계 개발 및 검증 실증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Energy Management System) 및 차량관제시스템(FMS·Fleet Management System) 소프트웨어 분석과 기술 검증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치정보 서비스, 3차원 심도 카메라, IPS 기반의 메타모빌리티 원천기술 등 보유 중인 ICT 기술을 친환경 선박에 효과적으로 접목 중에 있다.

지오소프트는 ICT기술을 통해 선박 에너지 효율 3~5%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적의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해 선박의 화석연료 소비를 줄여 탈탄소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축적하게 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대형 조선사와 협력해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오소프트 관계자는 “각종 탈탄소 관련 규제에 따라 향후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상용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적인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사업 중 하나인 친환경 선박 사업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