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과 크기, 성능에서 양사별로 각각 장단점이 있어 눈길을 끈다.
LG전자는 초소형· 초경량· 저소음의 `울트라 모바일 프로젝터`(모델명: HS102G )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가로와 세로가 각각 154mm와 117mm로 무게는 780g이다. 휴대가 간편하고, DLP (Digital Light Processing) 방식 프로젝터로 LED (발광다이오드) 광원 램프를 채용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초소형 미니 프로젝터 `포켓 프로젝터(SP-P400)`를 출시했다. 크기는 가로와 세로 각각 14.5cm와 세로 6.4cm다. 무게는 900g다.
150안시루멘의 영상구현이 가능고, LED(발광다이오드) 램프를 사용해 최대 3만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우경 LG전자 DDM마케팅팀 상무는 "최근 초소형 모바일 프로젝터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며, "우수한 성능과 AS를 바탕으로 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 프로젝터에 대해 해외 언론과 에디터로부터 지속적인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더욱 발전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삼성전자의 포켓 프로젝터(좌)와 LG전자의 울트라 모바일 프로젝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