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선 혁신당 사무총장은 28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달 초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구성해 지역위원장들을 임명할 것”이라며 “지방선거에 적극적으로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다.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았던 혁신당은 향후 선거에선 적극적으로 후보를 낸다는 계획이다.
황 사무총장은 “혁신당이 재보선에서 성공하면 2026년 지방선거 판세에 상당한 균열이 생길 것”이라며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혁신당 합류를 고려하는 사람들도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