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역세권 개발, 고밀도로 추진..최고 43층까지 허용

대상징 성내동 19-1번지 일대 개발계획 서울시 통과
용적률 800%, 층수 43층으로 오피스텔 포함 1084세대 공급
  • 등록 2024-07-18 오전 9:00:00

    수정 2024-07-18 오전 9:00:00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에서 가까이 이뤄지는 역세권 개발 사업이 지상 최대 43층까지 허용하는 고밀도로 이뤄진다.

위치도(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정비계획 변경, 천호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C3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로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강동구 성내동 19-1번지 일대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이다. 일부 공동주택으로 용도변경, 지하철 연결통로 위치변경에 따른 공공시설 접근성 강화 및 재배치 등을 위해 계획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800% 이하, 지하 7층, 지상 43층, 연면적 24만㎡ 규모 판매시설, 문화·체육시설, 공동주택(818세대), 오피스텔(266세대)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강동역 역세권 북측지역과 함께 남측지역도 대대적인 도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수영장, 빙상장, 글로벌체험센터, 키움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지역 필요시설에 대해서는 같은 종류의 시설을 통합 재배치함으로써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천호대로 전면 공개공지를 통한 출입구 설치, 층별 수직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를 추가 설치하고, 지하 2층에서 공영주차장 및 지하철로의 연결 계획 변경으로 공공 기여 시설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안이 수정가결됨에 따라 역세권 활성화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아 강동역 일대 직주근접 콤팩트시티(고밀복합도시)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삐끼삐끼' 추는 KIA 4선발
  • 순백의 여신들
  • 방부제 미모
  • 잘가, 거북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