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서 12개 본상 수상 ‘쾌거’

한화그룹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등 대상 3개
복지부와 함께한 ‘전자담배 연쇄흡연’ 등 금상 4개
이노션 임원 2명, 유공광고인 정부포상
  • 등록 2023-12-04 오전 9:38:07

    수정 2023-12-05 오전 11:30:21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노션(214320)은 국내 최고 광고제인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대상 3개, 금상 4개, 은상 1개, 동상 2개, 특별상 2개 등 총 12개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의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한화(000880)그룹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캠페인(Craft 부문) △현대자동차 현대 트럭&버스 <이름을 모르는 자동차> 캠페인(Creative Strategy 부문) △무신사 캠페인(공익광고 부문)이다.

기술/공예(Craft)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캠페인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한화그룹의 의지를 영상미와 카피로 잘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광고는 일조량이 적거나 바람이 불지 않는 등의 자연 환경으로 인해 에너지 불균형을 겪는 전 세계 곳곳의 모습을 자연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처럼 연출하고, 이어 한화그룹의 실제 글로벌 에너지 사업 현장을 보여준다.

특히 “자연은 공평하지 않다, 그러나 에너지는 공평해야 한다”는 직관적인 카피엔 에너지 솔루션을 통한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겠다는 한화그룹의 의지와 포부를 담았다.

한화그룹 캠페인(사진=이노션)
크리에이티브 전략(Creative Strategy) 부문 대상을 차지한 <이름을 모르는 자동차> 캠페인은 현대자동차 현대 트럭&버스의 첫 브랜딩 캠페인이다. 국내 대표 상용차 브랜드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존재감을 소비자 관점에서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캠페인은 온라인영상 시리즈 부문에서도 은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공익광고 부문의 대상은 무신사 캠페인에 돌아갔다. 디지털 마케팅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소상공인들에게 패션플랫폼 무신사의 패션화보 배경화면을 무상으로 제공, ‘소상공인 가게 홍보용 지면’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 공익적인 차원에서 광고의 순기능을 잘 실현했다는 평이다. 역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에서도 금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이노션은 보건복지부와 함께한 금연캠페인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 및 <노담사피엔스> 편으로 T영상 시리즈 부문과 인쇄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또한 KCC건설 스위첸 <문명의 충돌 시즌2: 신문명의 출현> 캠페인으로 온라인영상 단편 부문 금상 및 TV영상 단편 부문 동상을, 한화그룹 <솔라 비하이브> 캠페인으로 공익광고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이노션은 덧붙였다. <솔라 비하이브> 캠페인의 경우 해외집행광고 부문에서 특별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유공광고인 정부포상에서 이노션 임원이 선정됐다. 미디어본부장인 김재필 상무와 CX(고객경험)본부장인 장성일 상무는 국내 광고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및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올해로 30회째를 맞았다.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 및 유공광고인 정부포상식은 오는 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2023 한국광고대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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