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엘, 한국식 중식당 '차이딴' 베트남 호치민 지점 오픈

  • 등록 2022-05-18 오전 9:22:55

    수정 2022-05-18 오전 9:22:5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기업 ㈜지티엘은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에 한국식 중식당 차이딴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지티엘)
차이딴은 중식 기능사 감독위원 출신 28년 경력의 대한민국 중식 기능장 셰프가 운영하는 정통 광동식 레스토랑으로,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식감과 특제소와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광동식 중국요리를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차이딴 베트남 호치민점은 전가복부터 흑후추 마늘 소고기 안심, 동파육, 탄탄면까지 다양한 요리를 주력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컨셉으로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은 살리고 기름기는 최대한 줄여 담백하게 맛을 낸 광동식 중국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지티엘 베트남법인은 기존 한식 프랜차이즈가 아닌 프리미엄 한식 고급 레스토랑 컨셉의 외식 비즈니스를 전개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 대기업 노바그룹과 손잡고 베트남 상류층을 타겟으로 한 대형화된 프리미엄 한식 레스토랑 ‘일미락’을 오픈한 바 있다.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에 위치한 일미락 본점은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현지 레스토랑 1위를 차지하며 현재 3호점까지 오픈을 완료한 상태로, 추후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윤홍찬 지티엘 대표는 “일미락 본점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하반기 한식 밀키트를 출시하여 식품유통사업을 추진하는 등 한식을 기반으로 한 해외 F&B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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