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나무 계좌를 보유한 고객 중 지난해 해외주식 미거래 고객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시 리워드를 증정한다고 14일 밝혔다.
1회 거래 시 1000원, 3회 거래 시 2000원을 제공한다. 5회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2000원을 추가로 제공, 이벤트 참여 고객은 최대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신청해야 한다. 이벤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미국주식 309종(3월 11일 기준, 향후 변동 가능)을 소수점 거래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소 거래 단위는 1000원 단위다. 증권사 중 유일하게 1주당 6억원(3월 10일기준, 48만8245달러)이 넘는 ‘버크셔해서웨이A’ 종목 소수점 거래가 가능해 서학개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NH투자증권 나무는 기존 수수료, 환전 혜택을 받는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서비스에도 거래금액, 횟수 조건 없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장정임 NH투자증권 나무 기획부장은 “최근 미국 증시가 조정을 보이며 분할매수를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격 부담 없이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알맞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