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농협과 상생 마케팅에 나선다.
현대차는 27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장재훈 현대차 부사장,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장철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철훈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해 매년 변함없이 상생 마케팅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현대차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농협유통 양재점과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점에서 이날부터 재고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생 마케팅이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과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현대차는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