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 (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이동통신 부문 2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3년 연속 1위는 NCSI 조사 대상 전 산업부문 통틀어 최장 기록이다.
1998년 국내에 도입되어 매년 시행 중인 NCSI는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 계량화한 지표로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고객만족지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SK텔레콤은 5G와 AI와 같은 새로운 ICT기술을 선도하며, 끊임없이 고객 가치를 혁신 중이다. 회사 측은 올해 NCSI 결과는 본격화된 5G 서비스 이용 고객의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이기에 더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10개 도시 골목 상권과 연계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열린 멤버십’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밖에도 자사의 ICT 기술 및 유통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행복커뮤니티’는 ▲ICT기술을 통해 독거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지점 및 대리점에서 노인, 어린이 대상 맞춤형 ICT 활용 교육을 제공하는 <스마트스쿨> ▲신진 작가를 발굴해 이들에게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갤러리> 등으로 구성된다.
AI 스피커를 활용해 독거 어르신을 돌보는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는 최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지속가능개발 목표 리포트’에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기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23년 연속 1위 달성은 SK텔레콤에 대한 고객의 변함없는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 받게 된 것”이라며 “2020년에도 SK텔레콤은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초(超)혁신’을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기업이 되도록 진정성 있는 고객 가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