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아동보육시설 '풍익홈'에 카페 개설 지원

  • 등록 2015-12-23 오전 9:03:06

    수정 2015-12-23 오전 9:03:06

풍익홈 카페 전경.
내일투어는 강원도 화천의 아동보육시설인 풍익홈의 카페 개설에 필요한 테이블과 의자등을 후원했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자유여행 전문 여행사인 내일투어가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내일투어는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풍익홈에 아이들을 위한 카페 개설에 필요한 테이블과 의자를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내일투어는 올초부터 풍익홈 아이들의 서울 문화 공연 나들이 등 다양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풍익홈 카페는 남한강이 내다보이는 2층에 10평 남짓한 공간으로 마련된 시설. 내일투어는 이곳에 알록달록한 의자와 원목 테이블을 기부해 풍익홈 카폐를 완성하는데 도움을 준 것이다.

내일투어는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2년 다문화 가족 초청 한국 여행 사업을 시작으로 사랑의 쌀 기증, 어린이재단 후원, 지역 복지관 후원 등 지속적으로 소외 계층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진행한 커피 트럭 응원 프로젝트 ‘카페 아지트’는 평범한 직장인과 소외된 사람들에게 무료 커피를 건네 따듯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올해는 ▲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 수상 ▲직원 봉사 동아리 ‘내일봉사단’ 창설 ▲풍익홈 복지재단과 양해각서(MOU) 체결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 후원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진석 대표는 “연말에만 관심 갖는 반짝 기부가 아니라 작지만 꼭 필요한 것을 꾸준히 지원하며 아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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