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009420)가 대웅제약으로의 피인수에 따른 시너지효과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는 전날보다 20.70% 상승한 1만3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한때 25.55%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올바이오파마는 한미약품, LG생명과학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많은 151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만 16개로, 국내 대형 제약사 못지않은 업계 탑 수준의 바이오 의약 개발 업체”라며 “특히 대웅제약으로의 피인수를 통해 충분한 임상자금을 확보하는 등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