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보도블럭에 남은 북 고사포 실탄 자국

  • 등록 2014-10-11 오후 4:13:02

    수정 2014-10-11 오후 4:13:02

【파주=뉴시스】11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우리 군 위병소 앞에 전날 북한이 우리 탈북단체가 날린 대북전단을 조준해 발사한 것으로 보이는 실탄으로 깊에 패인 보도블럭 주변이 통제되고 있다.

북한은 10일 오후 우리 탈북민 단체가 경기도 파주 연천 일대에서 날린 대북전단(삐라) 풍선을 향해 14.5㎜ 고사총 10여 발을 쏴 일부 탄두가 우리측 군 위병소 앞과 면사무소 내에 떨어졌다. 우리 군은 북한군이 쏜 총탄이 우리 지역에 떨어진 것을 확인한 뒤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K-6 기관총 40여 발을 인접 북한군 GP(비무장지대 내 소초)를 향해 대응 사격했다.이후 남북 GP 간 2차 총격전도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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