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 지역 식재 활용 메뉴 출시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 비비고는 올리브TV의 ‘최지우의 딜리셔스 코리아’에서 선보인 메뉴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딜리셔스 코리아’ 메뉴는 대대로 내려오는 지역 계절 식재를 활용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헬시&후레쉬(healthy&fresh) 콘셉트와 권우중 셰프의 감각이 결합돼 있다.

올리브TV에서 방영된 ‘딜리셔스 코리아’의 장면들. 여기서 소개된 메뉴가 비비고를 통해 대중화 되고 있다.

이번 메뉴의 모티브가 된 식재들은 ‘최지우의 딜리셔스 코리아’에서 배우 최지우와 요리하는 디자이너 정구호가 함께 전국을 돌아다니며 직접 발굴한 것들이다.

이렇게 탄생한 메뉴는 서해 선재도의 ‘바지락 강고추장 비빔밥 반상’, 강원도 양양의 ‘버섯파산적’, 남도 담양의 ‘죽순 떡갈비’, 남해 통영의 ‘통영 멍게 비빔밥 반상’과 이들 메뉴를 하나로 묶은 ‘딜코 스페셜 세트’ 등이다.

‘바지락 강고추장 비빔밥 반상’은 바지락과 꼴뚜기를 넣고 만든 강고추장에 돌미나리를 곁들여 비벼먹는 서해 별미 비빔밥이다.

‘죽순떡갈비’는 생강 소스를 발라 숯불에 구워낸 떡갈비에 죽순 겉절이를 곁들인 남도 담양의 만찬요리다.

남도 ‘통영 멍게 비빔밥 반상’은 멍게에 해초를 곁들여 비벼먹는 통영 전통 음식이며, 강원도 양양 특산물인 버섯을 응용한 ‘버섯파산적’은 간장양념에 재운 쇠고기 등심과 향긋한 버섯을 숯불에 구워낸 강원도 별미 메뉴다.

한편, 비비고는 ‘딜리셔스 코리아’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유자차와 통영 맛 기행을 떠날 수 있는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하며, 비비고 페이스북(www.facebook.com/bibigokorea)에 시식평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백설요리원이 후원하는 ‘한국의 맛’ 쿠킹클래스 참여 티켓을 증정한다.